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로우 믹스 (문단 편집) === 하이-미들-로우 믹스 === 하이-미들-로우 믹스(High-Middle-Low Mix)의 경우 원래는 [[중전차]]-[[중형전차]]-[[경전차]] 형태로서 [[육군]]에 존재하던 개념으로 선진국 및 중견국들에서는 [[주력전차]]로 통일되어 거의 사장된 개념이던 것이 공군이 육군으로부터 독립해 나오며 부활한 사례로서, 가깝게는 [[대한민국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에서 그 일례를 볼 수 있는데, 이는 하이급-로우급이라는 명칭으로 전력을 분류하는 방법이었던 기존의 하이로우 믹스(High-Low Mix)에서 보다 전투기 분류를 세분화시켜, 하이급-미들급-로우급이라는 명칭으로 전력을 분류하는 방법이다. 일례로 [[대한민국 공군]]은 장차 공중전과 지상타격이 모두 가능한 [[F-15|F-15K]]와 [[F-35]]를 하이급으로 배치하며,[* [[F-35]]는 도입이 완료되면 한국 공군에서는 하이급 기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F-15K와 F-35의 보좌이자 실질적 숫적주력이며 근접전투를 담당할 미들급에는 개량중인 [[F-16]] 계열기들과 [[KF-21]]를[* [[KF-21]]의 개발이 완료되어 실전배치되었을 때에는, [[F-35]]의 보좌기로서 사용될 예정이며 중국의 [[J-20]]+[[J-31]]과 비슷하게 F-35+KF-21로 운영할 계획이다.]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상화력지원과 [[정찰]]에 활용할 로우급에는 [[FA-50]], [[F-4 팬텀 II|F-4]], [[KF-5]]를 배치하는 전술을 채택한다. [[일본]] [[항공자위대]] 역시 동일 개념을 적용하여 하이급으로 [[F-35]]와 [[F-3]], 미들급으로 [[F-2]]와 F-15J를 개량한 [[F-15|F-15J改]], 로우급으로는 개수되지 않은 [[F-15|F-15J]]와 [[F-4 팬텀 II|F-4]]를 배치할 예정이다.[* F-15K와 동급인 F-15J改가 미들급, KF-16보단 전체적으로 못하지만 PBU가 할 수 없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F-15J가 로우급으로 분류되는 등 한국 공군보다 반 급 정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단, F-3의 등장은 KF-21보다 15년은 늦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본 항공자위대의 F-3은 2000년대 양산되어 2019년 현재 미들급으로 운용 중인 F-2를 대체할 예정으로 기술적으로나 성능적으로나 F-35에 F-22체급을 목표로 하는 쌍발 하이급 제공 전투기 사업이다. F-15J의 경우 1980년대 도입한 초기 양산형의 경우 F-4와 함께 기체의 수명이 한계에 가까워서 퇴역할 예정이지만 늦게 양산된 F-15J의 경우 수명 연장과 전자장비 등을 개량하여 2040년 이전까지는 운용될 예정인데 이것이 F-15J改이다. 다만 이것이 공중에서의 "하이-미들-로우 믹스"라는 명확한 개념이 정립되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사실 전투기 도입이라는 것이 단순하게 공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예산 문제나 정치적 상황에 영향을 받기 쉬운 만큼 특정 개념에 의거하여 전투기를 선정하고 도입했다기 보다는 시대 상황이나 형편에 맞게 전투기를 도입하다가 보니 기종이 다양화 되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되고 기종이 다양화되다 보니 성격이 다른 세 기종 이상만 되는 기체가 있으면 대충 세 분류로 때려맞출 수 있는 것. 거기다 성격에 따라 분류했다는 것도 애매한 것이, 한국 공군의 경우도 적의 방공망을 무력화시키는 스텔스 전투기인 F-35와 공중우세와 폭격에 다재다능한 비스텔스 전폭기인 F-15K의 성격이 전혀 다름에도 그저 '강력하다'는 이유로 하이급으로 묶여 있고 항공자위대도 F-16과 비슷한 성격의 F-2를 F-15J改와 묶어놓는 등 성격보다도 성능에 따라 묶어놓는 경향이 강하다. 당장 한국 공군의 하이-미들-로우 믹스만 봐도 F-4를 대체하자는 취지에서 원조 하이-로우 믹스를 도입한 미국과는 다르게 1990년대 초반까지는 처음부터 F-4와 F-5의 하이-로우 믹스가 '''결과적'''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정확히는 '''결과적'''이라는 의미는 한국 공군의 F-4 도입이 어느 정도 우연과 행운에 의한 바가 크기 때문이다. 즉 미국의 대외정책에 따라 주는 대로 받아 써야 하는 한국의 처지에 국가 차원에서 하이-로우 믹스를 의도적으로 선택하고 자시고 할 상황이 못되었다. 그나마 사실상 미들급이라는 개념이 추가되는 것은 경제력이 좋아지면서 미국제 무기를 구매해서 운용할 수 있게 된 F-16PB와 KF-16의 도입 이후이다. 실제로 하이급에 해당하는 F-4의 경우 한참 나중에 가서 2000년대 중반이 되어서야 F-15K를 도입하기 이전까지는 KF-16보다는 공대공 능력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우수한 폭장능력을 갖춘 덕분에 하이급으로 분류되었으나 F-4보다 공대공 능력도 우수하고 폭장능력도 우수한 F-15E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된 F-15K가 도입되면서 2010년대 현재는 AGM-65 매버릭, AGM-142 팝아이 등의 공대지 미사일이나 KGGB와 같은 유도폭탄을 이용한 폭격 및 근접항공지원에 주로 투입되는 로우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1987년부터 도입된 F-16PB의 경우 도입할 당시에는 F-5보다는 공대공 능력도 좋고 폭장능력도 괜찮은 편이라서 자연스럽게 F-4와 함께 하이급일 수 밖에 없었다. 1987년에는 F-86F가 주로 가상적기로 운용되고 있었지만 현역이었다. 그러나 이후 1990년대 F-16PB보다 공대공 능력이 향상 된 KF-16이 도입되면서 AIM-120 운용이 불가능한 F-16PB는 KF-16을 보좌하는 미들급으로 내려갈 수 밖에 없으며 로우급으로 운용되고 있는 노후화된 F-86F는 퇴역했다. 물론 KF-16도 2000년대 중반 F-15K가 도입되면서 당연히 미들급으로 내려갔고 F-16PB는 2010년대가 되어서 KF-16 수준에 맞게 F-16PBU로 개량하면서 AIM-120 운용능력을 갖추게 되었고 2010년대 현재는 KF-16과 함께 미들급으로 운용되고 있다. 결론은 F-16PB와 KF-16, F-15K 등의 신규 전폭기의 도입은 하이가 다시 하이-로우로 나뉘어 버리고 말았으니 결과적으로 공군전력 구성이 하이하이(하이)-하이로우(미들)-로우로 자연스럽게 흘러가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하이-로우 나 하이-미들-로우 모두 현상을 설명하는 분류 방식으로서의 가치는 있으나 공군 전력 구성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기준으로서 사용하기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